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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도네시아 발리 리조트와 주의사항


발리의 풀빌라 4

더 로얄 비치 스미냑

스미냑 해변에 위치한 더 로얄 비치 스미냑 발리The Royal Beach Seminyak Bali. 아름다운 열대 지역 속에서 128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해변과 정원에 각각 멋진 수영장이 펼쳐져 있어 가족 여행 또는 연인과의 로맨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리조트. 또한 더 로얄 비치 스미냑 발리에는 프라이빗 월풀 또는 수영장이 구비된 초가지붕의 전용 빌라 17채가 마련되어 있다. 호텔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스미냑에서 가장 트렌디한 바, 세계 각국의 셰프들이 일류 요리를 선보이는 최고급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시설 및 발리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매장들이 즐비하다. 스미냑 해변은 꾸따 해변과 르기안 해변에 비교해 보다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만트라 사카라 리조트

탄중 베노아 해변은 해양스포츠를 하기 좋기로 유명하다. 발리 누사두아 북쪽 해변을 따라 자리하고 있는 만트라 사카라 리조트The Sakala Resort는 5성급 럭셔리 리조트로 탄중 베노아 해변의 떠오르는 모던한 감각의 리조트이다. 2013년 12월에 오픈해 깔끔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일반 룸 없이 스위트룸 이상의 객실만 선보이고 있다. 거북이 섬에서 2킬로미터, 누사두아 비치에서 3.7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공항까지는 30분 정도의 거리이다. 리조트 단지와 나누어진 풀빌라 단지는 2층의 투 베드룸 빌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층마다 1개의 베드룸, 거실, 욕실이 있다. 개인 풀과 객실 주변이 열대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프라이빗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짐바란 뿌리 발리

짐바란 뿌리 발리 리조트Jimbaran Puri Bali Resort는 2008년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롭게 오픈한 럭셔리 빌라 리조트이다. 스위트 객실과 풀빌라로 이루어져 있다. 발리의 전통과 건축 양식을 그대로 따른 외관과 잔잔한 짐바란 해변이 잘 어우러져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 인도양을 마주한 리조트의 프라이빗 해변을 보유하고 있어 매력적이다. 짐바란 비치와 바로 연결된 42개의 단독 코티지들에는 모두 발리 스타일의 정원이 딸려있다. 풀빌라는 총 9채인데 가족 단위가 아닌 허니문에는 원 베드 풀빌라를 추천한다. 원 베드 풀빌라 객실은 짐바란 해변이 보이지는 않지만 완벽한 사생활 보호로 프라이빗한 여행을 원하는 허니무너에게 인기가 많다. 객실은 발리 전통의 미와 세련되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잘 접목시켜 아늑하고 세련된 느낌이 든다.


힐튼 발리 리조트

힐튼 발리 리조트Hilton Bali Resort 누사두아 단지는 종교적인 이유로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없는 발리에서 유일하게 40미터 높이의 절벽을 따라 지어졌다. 절벽 위에서 보면 4층 건물이 되고, 절벽 아래 바다 쪽에서 보면 15층 건물인 리조트는 절벽 아래로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인도양이 끝없이 펼쳐진 경관이 인상적인 고급 리조트이다. 약 400여 개 객실의 리조트 단지 옆에 오픈한 럭셔리 풀빌라는 전통적인 분위기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시설을 갖추며 이용객의 편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허니무너들이 선호하는 원베드 풀빌라는 약 90평 정도로 아주 넓고 일반 풀빌라와 오션뷰 풀빌라로 나눠진다.


Accommodation


Hotel Borobudur Jakarta

보로부두르 호텔 자카르타는 5성급 다이아몬드 호텔이다. 도심의 상업지역과 각종 쇼핑몰 및 박물관 등에 가까운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면서도 호텔 주변으로 울창하게 조성한 열대 정원이 이곳만의 고요함을 보장한다. 호텔 입구에서 길만 건너면 자카르타 국립공원에 닿을 수 있으니 더욱 좋다. 울창한 숲속의 연못 같은 콘셉트의 수영장이 특징. 깊은 수심과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Luwansa Beach Resort Labuan Bajo

항구 도시 라부안 바조 시내에서 살짝 떨어져 고립된 휴식을 선사하는 곳. 잔잔한 바다를 마주보고 있으며 그 바로 앞에는 해수욕 후 덩달아 몸을 풀기 좋은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수영장 수면에 그대로 반사되는 라부안 바조의 석양은 절로 탄성이 나올 만큼 아름답다.


Royal Tulip Visesa Ubud

우붓의 왕실이 소유하고 있는 로얄 튤립 비세사 우붓은 입장하는 순간 발리의 궁궐을 찾은 듯한 분위기에 휩싸인다. 호텔의 로비부터 풀빌라 건물 하나하나가 모두 우붓의 전통 건축미를 섬세하게 따르고 있지만 실내는 모던한 시설로 편안함을 보장한다. 66개의 풀빌라와 40개의 스위트 객실이 넓은 부지에 보기 좋게 퍼져 있으며 그 가운데에는 눈부신 연둣빛 논이 싱그럽다.


Plus Tip 여행 시 주의사항

왼손 사용에 주의

악수를 하거나 물건을 건넬 때는 오른손을 사용한다. 종교적인 이유로 왼손을 부정한 손으로 여긴다.


머리를 만지지 말 것

머리를 신성한 곳으로 여기기에 타인의 머리를 함부로 만져서는 안 된다. 특히 이슬람 문화에서 아이들의 머리는 신과 연결된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개를 함부로 만지지 말 것

발리에서는 개를 키우는 사람조차도 자신의 개를 자주 만지지 않는다. 개 역시 사람이 만지는 일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롬복의 통금시간

종교적 특성상 금요일에는 롬복 속 대부분의 상점이 일찍 문을 닫는다. 특히 12시부터 2시까지는 무슬림이라면 기도를 하기위해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상점은 평소에도 저녁 9시면 닫지만 셍기기 주변의 리조트와 바는 관광객을 위해 늦게까지 영업한다.


롬복에선 고무줄 마음

느긋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다른 열대지역도 비슷하지만, 롬복 주민들은 시간 개념엔 둔감하고 느긋한 편이다. 시간 약속을 해도 잘 지켜지지 않아 ‘잠 카렛’, 즉 ‘고무줄 시간’이란 말이 있을 정도다.


길리에선 바닷물도 감수

길리섬은 물이 귀한 섬이다. 화장실 등에서 쓰이는 물은 민물이 아닌 바닷물이다. 수도에서 짠 물이 나와도 고장난 것이 아니니 당황하지 말자. 리조트 곳곳에 물이 담긴 작은 항아리를 볼 수 있는데 이 물은 빗물을 받은 것으로 발의 모래를 씻기 위함이다.


Airline

라부안 바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대한항공이 발리의 덴파사르에서 1회 경유 노선을 제공하고 있다.


발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대한항공이 인천-덴파사르 직항 노선을 매일 1회 이상 제공하고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매주 수요일 운항 제외.


롬복

롬복으로 가는 길은 세 가지가 있다. 싱가포르항공으로 싱가포르를 경유 1회, 대한항공이나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이용 시 발리 경유 1회, 그리고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으로 자카르타 경유 1회로 가는 방법. 현재 진에어의 롬복 직항 취항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Local Transportation

라부안 바조

자카르타에서 라부안 바조로 국내선 이동 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조용한 작은 항구 마을인 라부안 바조는 모두를 위한 대중교통이 없다. 하지만 현지인과 여행자들이 모두 많이 찾는 굵직한 바에서는 손님이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셔틀버스를 일정 거리 무료로 운행한다.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늦은 시간까지 생선구이를 즐기다 호텔로 돌아가기 막막했던 순간, 생선을 구워주던 청년이 오토바이를 가진 친구들을 소환해 소정의 요금으로 오토바이 택시 기사들을 자처해주기도 했다.


우붓

발리의 덴파사르 공항에서 차량으로 1시간 반 가량 이동하면 등장하는 우붓. 교통체증이 심할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 우붓에도 뚜렷한 대중교통은 없지만 자가용 영업택시와 가격을 흥정해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일일 자전거 대여가 약 2천 원 정도로 저렴해 이 또한 방법이다. 만약 하루 간단히 우붓을 둘러보고 싶은 이라면 기사가 딸린 차를 하루 대여해 둘러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롬복

발리에서 롬복을 배로 이동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발리의 꾸따, 덴파사르, 사누르, 우붓 등의 지역과 롬복의 셍기기, 꾸따, 마타람, 트라왕안 등에 있는 현지 여행사에서 발리와 롬복 사이를 운행하는 보트 표를 살 수 있다. 롬복 섬 내에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택시와 마차, 찌도모이다.


길리

직항은 없고, 싱가포르 경유 롬복행 비행편이나 발리에서 국내선과 배를 이용해 들어올 수 있다. 롬복의 국제공항 위치가 셍기기와 가까웠던 예전과 달리 몇 년 전 롬복의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길리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차량으로 2시간~2시간 30분 정도 더 이동해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 롬복 셍기기 지역에서 묵으며 매일 수차례 운행하는 퍼블릭보트를 통해 길리 섬에 다녀오는 방식을 선택한다.


발리에서 길리로 가는 방법은 항공편과 배편이 있다. 항공은 20분 정도 소요되지만, 발리 여행 후, 발리의 주요항구에서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 가장 추천할 만하다.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면 길리 트라왕안 섬을 만날 수 있다. 중간에 롬복 방살 선착장을 들러서 가기도 한다. 우붓에서 1시간 거리의 빠당바이Padangbai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